[충격] 전원 복귀했는데 왜 텅 비었지? 아주대·성균관대 의대의 이상한 개강 첫날 풍경!
복귀는 했다는데... 교정은 왜 이렇게 조용할까?
요즘 의대 이슈, 정말 뜨겁죠?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전국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거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그런데 지난 3월 31일,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복귀하겠다고 밝혔어요. 아주대와 성균관대 의대도 복학 신청이 줄줄이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이쯤 되면 이제 수업도 정상화되고 캠퍼스도 북적북적해야 할 텐데, 상황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오히려 강의실은 텅 비었고, 캠퍼스는 적막하다는 증언이 나왔어요.
복학은 했지만 수업 준비는 아직…
실제로 아주대 의대는 약 200명이 복학 신청을 마쳤지만, 강의실엔 거의 학생이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 독서실, 휴게실도 불 꺼진 채였고요.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알고 보니 복학은 했지만 수강신청을 못 한 학생이 많았고, 기숙사나 자취방 등 거처 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복귀였던 만큼, 당장 수업에 참여하긴 어려운 상황이었던 거죠.
학교 측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오프라인 수업은 조금 미루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해요.
신입생도 등록은 완료… 하지만 출석은?
신입생 상황도 다르지 않아요. 아주대 의대 신입생 110명 전원이 등록은 마쳤지만, 실제 수업에 나온 인원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균관대 의대도 마찬가지예요. 복귀 선언은 했지만 정작 교정에서 학생들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수업 참여율도 5% 미만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전원 복귀'… 기준은?
사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는 '전원 복귀'라는 전제 조건이 붙어 있었죠. 정부는 이 조건이 충족되면 2026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3,058명 늘리겠다는 입장인데요.
그래서 교육부는 지금 각 대학의 복귀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충분할지, 아니면 실제 출석률까지 봐야 하는지를 놓고 판단 중인 셈이죠.
정리해볼까요?
- 의대생 대부분 복학 신청은 완료했지만, 실제 수업 참여율은 낮음
- 수강신청·거처 문제 등으로 오프라인 수업 정상화까지는 시일 필요
- 학교는 당분간 온라인 수업도 고려 중
- 정부는 복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원 확대 여부 결정 예정
모두사라의 생각
전원 복귀 선언만으로 모든 게 다 정상화된 것처럼 보이긴 어렵죠. 학생들도, 교수진도, 학교도 모두 복잡한 상황을 조율해가는 중이라 할 수 있어요.
이번 사태가 단순히 정책 시행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와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아래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