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 MBK파트너스 ‘먹튀’ 논란 확산!

“7조 원짜리 M&A의 끝은 법정관리?”
1️⃣ 홈플러스, 결국 기업회생 절차 신청…왜?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인 홈플러스가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15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7조 2,000억 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한 지 10년 만의 일이다.
MBK는 인수 당시 5조 원가량을 외부에서 차입해 홈플러스를 사들였고, 이후 점포 매각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다.
그러나 이번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사모펀드의 먹튀 경영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 왜 유독 홈플러스만 무너졌을까?
MBK파트너스는 법정관리 신청의 이유로 **“코로나 팬데믹과 이커머스 성장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들었다.
하지만 경쟁사인 이마트, 롯데마트는 여전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왜 홈플러스만 버티지 못했을까?
❌ 잘못된 경영 전략이 문제!
1. 알짜배기 점포 매각
홈플러스는 인수 이후 총 25개 점포를 정리, 이 중 14개는 완전 폐점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실적이 저조한 점포를 폐점했지만, 홈플러스는 매출이 좋은 점포까지 매각했다.
결국, 단기적인 투자금 회수에 집중한 결과,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 차입 경영과 높은 이자 부담
인수 당시 5조 원가량을 외부 차입으로 조달하면서, 매년 막대한 이자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점포를 매각하는 구조였고, 결국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잃었다.
3. 신규 투자 부족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매장을 출점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지만,
홈플러스는 2016년 이후 단 한 개의 신규 매장도 열지 않았다.
3️⃣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도 ‘기업어음(CP)’ 판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신청 직전까지도 법인 및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지난달 21일 하루에만 약 50억~70억 원의 기업어음을 발행했고, 총 1,94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이 아직 만기가 남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이 CP 투자자들은 원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것!
✅ 홈플러스 입점업체들도 직격탄!
회생 신청으로 인해 1월 매출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는 등 연쇄적인 여파가 확산 중이다.
4️⃣ MBK파트너스, ‘먹튀 논란’ 피할 수 있을까?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MBK파트너스가 기업을 인수한 후
무리한 차입 경영 → 점포 매각 → 법정관리 신청이라는 ‘전형적인 사모펀드의 행태’를 보였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MBK는 현재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는 중이다.
기업의 가치 창출보다는 투자금 회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5️⃣ 홈플러스 사태가 남긴 교훈은?
✔ 사모펀드의 무리한 차입 경영, 규제 강화 필요!
✔ 기업 인수 후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성장 전략이 중요!
✔ 법정관리 신청 직전까지 투자자에게 CP를 발행한 도덕적 해이는 심각한 문제!
✅ 홈플러스 사태의 향방은?
홈플러스는 오는 6월 3일까지 회생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협력업체,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 MBK파트너스는 과연 책임을 다할 것인가?
📌 홈플러스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홈플러스 사태의 후속 이야기를 계속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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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설명: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먹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정관리 신청의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