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성 있다지만… 예외는 없다?” 트럼프의 말, 진짜 의미는?
작성자: 모두사라
카테고리: 국제뉴스, 경제이슈
태그: 더티15, 트럼프 관세, 한국무역, 반도체수출, 자동차관세, 미중무역전쟁, 보호무역, 수출규제, 무역갈등
“우린 괜찮을까…?”
2025년 4월 2일, 미국이 전 세계를 향해 관세 전쟁을 선포합니다. 한국도 이른바 ‘더티 15’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며 수출 업계와 정부는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은 좀 애매합니다.
“유연성은 있다.”
하지만 곧바로
“예외는 없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풀어드릴게요.
트럼프의 선언 “예외는 없다”
트럼프는 전 세계를 향해 “누구도 예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 속에는 단순한 으름장이 아니라, 모두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이 숨어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예외를 요청하지만, 한 명한테 해주면 다 해줘야 하잖아요.”
한 달 유예된 멕시코·캐나다의 자동차 관세를 예로 들며, “협상은 가능하지만 전면 면제는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죠.
'더티 15'란? 한국도 포함?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15개 나라를 '더티 15(Dirty 15)'로 지칭하며 “고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동시에 운영하는 국가들”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그리고 이 리스트에는…
우리나라가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 이유는?
한국은 현재 미국 무역적자 8위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이 수입보다 수출을 훨씬 더 많이 당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는 뜻이죠.
반도체·자동차… 한국 수출 비상!
‘더티 15’에 포함되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 반도체
-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 미국 시장에서 고율 관세를 맞게 되면 타격이 큽니다.
- 공급망도 뒤흔들릴 수 있죠.
- 자동차
- 한국차는 미국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합니다.
- 하지만 트럼프식 ‘보호무역’이 적용되면 관세 부담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전가됩니다.
즉, 수출액 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은? “단판 승부 아냐”
미국을 직접 찾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그는 미국 상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지만,
관세 철회나 면제에 대해 즉각적인 성과는 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부분 국가가 관세 대상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이건 단판 승부가 아닙니다.”
긴 호흡으로 대응하겠다는 정부 입장, 그러나 업계의 우려는 계속됩니다.
왜 한국이 긴장해야 하나?
미국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고율의 관세와 더불어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수출 중심 구조를 가진 한국은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더티 15’는 단순한 리스트가 아니라 미국의 무역 보복 명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예외 없는 유연성’?
트럼프의 말은 단순한 정치 수사가 아닙니다.
유연성을 언급하며 협상의 문을 열어두었지만,
그만큼 더 세밀한 조건과 이익을 요구하겠다는 계산된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정부와 기업이 빠르게 움직이며 장기적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
이슈가 확정되기 전까지,
우린 예외가 될 수도, '더티 15'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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