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플루언서의 생생한 북한 탐방기
안녕하세요, 모두사라입니다! 최근 독일의 유명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의 특별한 경험담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1. 가난을 숨기지 않는 북한의 현실
루카는 북한 여행 중 가장 놀라웠던 점으로, 현지인들이 가난을 숨기지 않는다는 것을 꼽았어요. 특히 나선 경제특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와 마차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이드들은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기보다는,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해요. 이는 외부에 한쪽 면만 부각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엄격한 여행 규칙과 수학여행 같은 일정
북한 여행은 철저한 규칙 아래 진행되는데요, 루카는 마치 수학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었다고 전했어요. 예를 들어, 지도자 동상의 사진을 찍을 때는 전체를 프레임 안에 담아야 하며, 확대나 일부만 촬영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서는 조화를 헌화해야 했고, 버스 좌석도 지정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3. 광고 대신 선전 포스터와 지도자 초상화
북한의 거리에서는 상업 광고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해요. 대신 선전 포스터와 지도자의 초상화가 곳곳에 걸려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외부 세계와는 다른 북한만의 특징으로 다가옵니다.
4.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
루카는 북한에서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해요. 입국 시 소독 절차를 거치고, 거리에서는 약 80%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팬데믹 이후에도 방역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5. 저렴한 여행 경비와 양호한 숙박 시설
이번 북한 여행에서 루카는 총 740달러(약 107만 원)의 경비를 사용했다고 해요. 이 금액에는 중국에서의 1박과 대부분의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호텔의 시설도 상당히 좋았다고 전해, 북한 여행이 생각보다 경제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루카 페르트멩게스의 이번 북한 여행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한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한겨레, 노컷뉴스, 연합뉴스
*참고 기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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