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불타는 지리산…산청 산불, 끝나지 않은 사투

> "자연도, 사람도 지쳤어요… 지리산이 아파요."

8일째 불타는 지리산…산청 산불, 끝나지 않은 사투

1. 지리산까지 번진 불길… 8일째 계속되는 산불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무려 8일째 계속되고 있어요.
지금은 지리산국립공원 안쪽 200m까지 접근했대요.
불길 길이도 300m에 이른다고 해요.

2. 진화 헬기 총출동! 하지만 바람이 문제예요

헬기 수십 대가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하고 낙엽층이 두꺼워 진화가 어렵다고 해요.
지형도 험해서 접근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3. 사람도 동물도… 모두 긴급 대피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고,
지리산에 서식하던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도 위협받고 있다고 해요.
자연도, 사람도 다 힘든 상황이에요.

4. 산불 원인은? ‘쓰레기 소각’ 의심

당국은 불법 쓰레기 소각이 불길의 원인일 가능성을 보고 있어요.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이번 산불은 인재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5. 주민들 “하루빨리 꺼지기만을 바랄 뿐…”

현재까지 사망 4명, 부상 9명,
그리고 수십 명이 대피한 상황이에요.
주민들은 "하루빨리 꺼지기만을 바란다"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에요.
인간의 부주의, 기후의 변화,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경각심 부족이 만든 재앙일 수도 있어요.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께 안전을 기원합니다.